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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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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인구감소위기대응을 위해 추진되어왔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 내년부터는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까지 예산집행이 마무리되는 사업들이 속속 모습을 들어낼 예정으로 그동안 추진해왔던 14개 사업 중 9개 사업이 완료되어 실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대부분 시설사업이기 때문에 당장 사업의 효과를 논하기에는 이후 운영을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은 지난 10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철 부군수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 점검 회의를 열어 2022~2024년 기금 사업의 추진 현황 및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합천군은 지역 활력 넘치는 수려한 합천 만들기를 목표로, 확보된 지방소멸대응기금 239억 원을 바탕으로 일자리 확충,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활성화 등 총 14개 기금 사업을 추진 중이다.

1018일 기준 기금 사업의 평균 집행률은 55.4%(202275.8%, 202368.2%, 202416.7%), 부서별 집행 계획에 따르면 연말까지 총 9개 사업이 완료되어 평균 집행률이 76%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4년도 기금 사업은 사전 절차 이행으로 집행률이 낮았으나, 대부분 사업을 올해 내 완료할 예정이어서 집행률이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군은 향후 기금 사업의 신속한 완수를 위해 주·월간 집행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밀착 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철 부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중 다수의 사업이 올해 완료되어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액은 오는 11월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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