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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과의 합천농정 9개 약속했지만, 4개만 공약에 반영
지난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군수후보에 나서며 재선에 성공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합천농민단체들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제안한 9개 정책에 대해 추진을 약속했지만, 실제 합천군정에 반영된 것은 4개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내 농민단체협의회와 합천군이 가진 소통 간담회를 통해 9개 농업정책협약 이행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과장, 16개 관내 농민단체장 등 총 23명이 참석한 …
여전히 ‘대야문화제’ 라고 말하고, ‘군민체육대회’ 로 쓴다!
문화제로서의 모습 부족, 체육대회 중심 여전전야제 행사 군민체육대회 전날 3일째 개최 대야문화제는 합천군민들의 화합속에 합천군의 대표 축제로 평가받고 있지만, 대야문화제로서의 면모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어 대야문화제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사실 ‘대야문화제’라고 불리고 있지만, 이 안에는 대야문화제,군민의날,군민체육대회 3개의 이름이 함께 들어있는 혼합행사이다.올해 실제 행사명도 42회 대야문화제·37회 군민의날·45회 군민체육대회 이다.합천군은 이 행사에 대해 “대…
[기관 기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길, 정양늪에서 찾다
합천군청 서원호 환경위생과장 합천 정양늪이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3회 연속 재지정됐다. 2020년 처음 지정된 이후 2023년에 이어 2026년에도 다시 이름을 올리며 경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하지만 정양늪의 진정한 가치는 몇 번의 지정이나 평가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정양늪은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키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 존재해 왔다.한때 정양늪은 습하고 벌레가 많은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물이 있는 곳이니 습하고, 자…
[기관 기고] 행락철 전세버스 불법행위, ″유비무환‶의 민관 합동 점검이 답이다.
합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김원식 가을 행락철이 다가오면 단풍과 꽃길을 찾아 떠나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전세버스 운행도 크게 늘어난다.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해야 할 여행길이지만 도로 위 안전불감증과 각종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는다면 한순간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전세버스의 지입제 형태 명의 이용금지위반, 자가용 자동차의 유상 운송 등 불법행위는 건전한 운송 질서를 훼손할 뿐 아니라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다. 차량 내부의 노래방 기기와 과도…
합천군 결산 1조1천억대, 실제 지출 8천억원 규모
순세계 잉여금, 국도비 반납 증가 등 효율적 예산운영 부족 합천군의 한해 재정규모가 1조를 넘어서고 있지만, 여전히 순세계잉여금이 과다하다는 지적과 함께 보조금 반납, 공유재산 미활용 등의 내실있는 재정 운영 부족 현상도 이어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합천군의회는 지난 9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합천군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의했다.사전에 미리 진행된 결산검사결과에서는 자체수입은 전년 대비 -5.9% 감소한 807억 8,600만 원으로 그 원인은 세외…
군민체육대회 행사장내 다회용기 제공했지만, 1회용품 여전히 혼용
축제가 많은 합천군의 최대 축제장인 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에서 합천군이 친환경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처음 적용했지만, 1회용품 사용도 여전히 혼용되고 있어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합천군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42회 대야문화제 기간 중 마지막날 행사인 군민의날·군민체육대회 행사가 열리는 공설운동장과 향우 및 내빈 오‧만찬장에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번 대야문화제 행사에 1회용품을 대신하여…
[그리기로 되새기는 합천의 오늘-46]- 오래된 집 한 채,,, 지나간 시간을 품고
전병주 작가 (2018년 어반스케치라는 걸 처음 접하고 오늘까지 꾸준히 그리고 있습니다.현재는 합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 근무하고 있어요) 합천의 계절을 따라 그림을 그리다 보면 뜻밖의 곳에서 발길이 멈출 때가 있다. 오늘 그렇게 오래된 집을 만났다.집 앞에 서니 시간이 멈춰 버렸다. 담장은 군데군데 흙이 드러나 있었고, 나무 대문조차도 없다. 처마 밑에는 거미줄이 드리워져 있었고, 기와 사이로는 풀이 삐죽삐죽 올라와 있다. 마당 한쪽에는 오래된 물건들이 그대로 남아…
[황강사진관 66]<물 좋고 공기 좋고 살기 좋은 마을로>
함석지붕은 아직 따가운 햇살 아래 뜨겁고, 논에는 벼 익는 구수한 내음이 바람을 타고 전해집니다.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 초록빛 뒷산과 누런 들녘이 어우러집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의 동네 모습입니다. "덥고 추운 것도 추분과 춘분까지다"라는 속담처럼 더위도 끝나갑니다. 지금은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시절입니다. 그러고 보니 추석도 코앞입니다. 살 길을 찾아 도시로 떠난 가족과 친지들로 모처럼 북적일 이 마을이, 벽에 적힌 그대…
10월 가을축제·행사로 합천이 풍성
폭염이 물러나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접어들면서 합천군 내에서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 및 축제등으로 10월까지 행사가 줄지어 이어지며 군민들과 방문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지난 9월 추석연휴에 들어가기 전에 대야문화제를 끝으로 지역내 문화예술 행사들이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10월부터는 합천황토한우축제를 시작으로 수려한합천영화제, 억새축제, 별쿵축제 등을 비롯해 올해는 전국노래자랑 합천편 녹화도 진행될 예정이며 더욱더 축제와 행사가 합천군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10월은 황매산의 억새와 합천…
[장터마을 청년농부가 보낸 시 선물 46]-돌 옮겨 적기
글쓴이 : 김수연농사를 지으며 든 생각을 글과 노래로 만든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치고, 가끔 공연 하러 방방곡곡 다닌다. 돌 옮겨 적기김현「도넛을 가르는 기분」 / 창비교육 어느 시절어떤 곳에 사는 사람들은돌을 편지처럼 주고받았대 마음이 가벼울 땐작은 조약돌을무거울 땐그보단 조금 더 큰 돌멩이를 봉투도우표도 없이직접 우편배달부 되어 돌의 크기뿐만 아니라돌의 모양이나 색 돌…
[칼럼] 송암 윤한걸 작가의 어르신 隨想(수상)36-새로운 인생
저 하늘 높은 곳은 주소가 어디인지 알고 싶은 마음 간절한 하루, 저 구름의 동리 이름은 어디인지 알고 싶은 것은 바람처럼 왔다가 가는 인생에 대해서도 허망한 것의 삶은 하루가 즐거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내 오늘 내 책방에 앉아서 지나가는 구름을 업고 온 희뿌연 하늘이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날 며칠 전 참깨를 베어서 늘어놓은 것을 오늘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매스컴의 보도에 신경이 쓰이는지 이른 아침에 차를 몰고 아내 혼자 달아나고 내가 말려도 안 되는데 어찌하겠냐.어차피 인생이란 우래 같은…
[칼럼] 송암 윤한걸 작가의 어르신 隨想(수상)35-백두산에서
천지에 괴물이 나타났다주변에 인 (人)나무 많이도 늘려있는 오후아무것도 자라지 않는다는 천지 주변야생화 웃고 있는데 덤성 덤성 산문 아래 2,200m 비룡 폭포 단장되고수영복 지참으로 맛사지에 어느 시인의 소주까지흔들리는 인 (人)나무는 그런데 여기도 한국인 세계 어디를 가도 내 민족 뿐인데 천지 산문에 기대인 하늘유별 나게도 펼쳐진 하늘내 가슴이 다 시원한 8월의 천지수영을 즐기는 구나 천지에서 즐기는 수영이런 발상을 한 인물은내가 백두산 천지를 …
[사진과 시의 만남, 다시보는 시선-12]<사각지대>
사각지대 합천고 3학년 이병규 저 녀석 때문에죄를 짓지 못한다 어디서든, 언제든,나를 감시하고 있다 그래, 저 벽 뒤에선뭘 하든 모를 거야 그렇게 믿으며벽 뒤에서 죄를 짓던 아이를난 다른 눈으로 바라보았다 우리는 때때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그러한 인간의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첫 번째 화자는 CCTV를 자신이 죄를 짓지 못하…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합천군내 남성과 여성의 각 지표상의 격차를 줄이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합천군은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며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9월 9일에는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정자)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성단체 회원과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갖고 양성평등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과 활동을 되돌아보기도 했다.지난 8월말 기준 합천군 인구는 38,732명으로 이 중 남성은 19,225명이며,…
농어촌기본소득 조례제정 주민서명운동 합천서 확산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농어촌기본소득을 경남도 차원의 제도로 만들기 위한 주민 조례청구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합천에서도 주민 서명운동과 제도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경남 농어촌기본소득 조례제정운동본부는 7월 28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남도 농어촌기본소득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 조례청구 운동에 들어갔다. 조례안은 경남 농어촌 지역주민에게 기본소득을 정기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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