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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2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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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너른 연잎들 사이로 홍련이 피어올랐습니다. 그늘과 빛이 교차하는 자리에서 이파리는 초록이 되고 꽃잎은 분홍이 되어 아스라한 그라데이션으로 물들었습니다. 이 세상 여러 소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려하지 않지만 독보적인 자태를 드러내는 분홍꽃 한 송이, 맑고 깨끗함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예부터 여름철 연꽃 구경은 자연을 벗 삼은 지역민들의 소박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지금, 황강의 배후습지 정양늪에 가면 물밭을 뒤덮은 연꽃 천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황강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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