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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22-08-12

청덕면, 마을 정자쉼터 냉방시설 설치사업 진행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간 합천군 관내 평균 체감온도는 31.9에 달했다. 폭염주의보 발효 기준인 체감온도 33를 넘어서는 날도 열흘 가량으로 관측되었다.

현재 청덕면은 송정마을 경로당을 포함한 총 29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폭염 예방용품 비치 및 냉방기 가동 등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에어컨 가동에 따른 냉방병 우려, 격오지 거주로 인한 무더위쉼터 접근성 문제, 야외작업에 따른 땀냄새 등으로 인한 쉼터 이용제한 등의 제한사유로 인해 무더위심터 중심의 폭염대책에 대한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면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청덕면사무소는 2022년 폭염대비책의 일환으로 덕연마을 및 내삼학마을 정자쉼터를 대상으로 한 전기시설 설치사업을 지난 727일 완료했다. 정자쉼터 내 선풍기 등 설치를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면민들을 대상으로 간이 쉼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면민 S씨는 밭일을 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몸에 묻은 흙 때문에 경로당에 들어가는 건 언감생심 생각도 못했다라며, 농업인을 위해 본 사업을 확대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덕면사무소는 이장회의 등 주민여론 수렴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합천군 가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배영효),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숙)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해 지난 8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두 조로 나뉘어 매화리 소재 안용철 어르신 댁과 황산리 소재 추수분 어르신 댁을 오전 9시부터 찾아가 집 청소, 간단한 수선, 도배와 장판 교체, 마당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펄쳐 포근하고 아름다운 거주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함께 봉사활동에 애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희망이 가득한 가야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NH농촌현장봉사단 합동 농촌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지사장 손홍모)NH농촌현장봉사단(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 지부장 강문규)ESG경영 실천을 위해 합동으로 경남 합천군 봉산면에 거주하는 합천농협(조합장 최정규) 관내 돌봄 대상자를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행복충전활동을 실시했다고 88일 밝혔다.

이날 합동 봉사단은 농촌의 노후주택을 장판·도배 및 주방(싱크대 등) 교체와 에어컨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보금자리로 재탄생 시켰다.

손홍모 지사장은 농협과 함께 합동으로 농어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함으로써 농촌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복충전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행복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강문규 지부장은 돌봄이 필요한 농촌가정에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훈처, 지자체, 청소년이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려

 

합천군은 경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지난 89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이 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이동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해 봉산면 소재 고() 김성용 애국지사의 자녀 김진섭씨의 자택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명패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 김성용 애국지사는 무력항쟁을 위해 조직된 비밀결사인 호의단에 가입하여 활동하다 일제가 달성군의 신사 방화사건을 조사하던 중 발각되어 옥고를 치뤘다. 이에 정부는 대한민국의 독립에 앞장 선 공로로 202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나, 합천군은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인 청..(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율곡 약수암 백춘선, 이웃돕기성품 백미 50포 기탁

 

율곡면 노양2구 약수암 백춘선씨가 89일 율곡면사무소(면장 오근희)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기탁하였다.

백춘선씨는 말복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먹거리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근희 율곡면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데 좋은 뜻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품은 기탁자의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율곡면은 기탁받은 물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노인 등 어려운 세대 5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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