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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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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가야초(교장 김정숙)는 마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6학년 학생들과 벼농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5월 26일 밝혔다.

이번 마을교육과정은 우리 마을의 논에서 친환경 전통 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으며 우리 마을의 생태환경을 알아보고, 건강한 마을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마을교사와의 협력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또,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를 시작으로 우렁이를 통한 친환경 농법 등을 알아가며, 질경이 제기 만들기, 풀피리 불기 등 자연을 교실로, 놀이터로 삼으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확물 떡메치기와 우리 마을 나눔활동 등의 교육활동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6학년 송은혜 학생은 논에 처음 들어가봤는데 발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 더 자주 오고 싶고, 우리가 심은 벼가 자라가는 모습을 빨리 보고싶다.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얼른 수확해 함께 나누고 우리 마을의 소중함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하였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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