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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되는 야생초] 냉초(창룡검)
*자생지: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산기슭이나 반음지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채취시기: 냉초는 여름과 가을에 전초를 채취한다 *가공방법: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 전초를 잘게 썰어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이용한다 *용도: 관절염,류머티즘,건위,거담,편두통,수종,이뇨,통경,중풍,페결핵,방광염,지사작용,지혈작용,해열작용,등에 이용한다 *생육환경: 냉초는 전세계에 2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류가 자생하며 산기슭에 습기가 적당히 있는 곳 반그늘에 생육…
[윤명중의 일본농업] 일본 농림수산성이 선정해서 발표한 2017년 농업기술 10대 뉴스
1. 농업기술 10대 뉴스의 선정이란? 지난 1년 동안 일본의 신문기사에 실린 민간과 대학, 공립시험연구기관 및 국립연구개발 목적 법인들의 농림수산 연구 성과 중에서 내용이 우수하고 사회적 관심이 높다고 생각되는 성과 10개 과제를 농업기술클럽(농업관계 전문지 및 잡지 등 28개사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음) 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서 선정하게 되어 있다. 2. 2017년 농업 기술 10대 뉴스 주요 내용 TOPIC 1[쌀 농사] : ICT 기술에 의한 논 …
[수필연재] 쫑쫑이
한 원 교율곡농협근무 사람과 친근한 동물은 개인 것 같다. 어릴 적 시골에는 강아지를 키우는 집이 많았다. 집안의 낮선 사람을 경계하고 짐승들을 지키면서 때로는 산과 들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아 주는 역할도 했다. 나는 가족 중 유난히 강아지를 좋아했다. 뒷집에 형복이는 사냥을 잘하는 개를 가지고 있었고, 앞집 상일이는 싸움도 잘하고 주인 말을 잘 듣는 똑똑한 개가 있다고 하면서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강아지 한 마리만 사달라고 몇 달을 졸랐다. 시장 날 마음에…
[김희곤의 세상만사] 외지고 그늘진 곳 다시한번 둘러보자!
잡힐 듯 잡힐 듯이 잡히지 않고보일 듯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이내 마음 고삐 잡고 강변에 섰습니다 그 침없이 흐르는 긴 강물 바라보며더 없이 부끄럽고 부러울 때가한두번이 아닙니다 우리들 마음 황간 모래알 같아이합집산 너무 쉬이 하고찰기 없고 줏대 없는 우리 마음구심점 찾기 위함이요 우리들 마음 너무 매말라서가난한 이웃들 거두고 돌본 것펴주기식 놀아났다 빈정거림회초리 들고 토끼몰이 그만 접자함이요 우리들 마음 거칠기 자갈밭 같음에평창 …
[나누는 기쁨 더불어사는 합천]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 기탁대통령 기관표창 상금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키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10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김기태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시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가 작년 2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약이되는 야생초] 하늘 매발톱(장백 누두채)
*자생지: 우리나라와 중국 시베리아 자생하며 풀밭이나 계곡 등에서 잘자라며 내한성이 강하여 노지 월동이 가능하다 *채취 시기: 이른봄과 꽃이 피는 6~7월에 채취하여 이용한다 *가공 : 천초를 채취하여 씻은 후에 잘게 썰어 덖음을 하여 햇볕에 말려 이용한다 *용도: 월경통,통경활혈,혈액순환,봉루,생리불순,생리전 증후군 등 주로 여성 질환에 이용한다 *생육: 햇볕이 잘드는 비옥한 토질 점질양토 계곡 등에 생육을 잘하며 6~7월에 보라색 꽃이 피며 백두산…
[수필연재] 마음
정순한수필가 1 진달래가 피었다.습자지보다 더 얇은 진달래꽃은 어른이 된 지금도 아련한 슬픔을 불러오는 꽃이다. 진달래가 필 무렵이 내 친정아버지의 기일이다. 그날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리움과 함께 후회 또한 깊어진다. 왜 곁에 계실 때 아쉬움 남지 않게 잘 해 드리지 못했을까. 모든 인간관계가 다 그렇다지만 부모 자식 관계는 더욱 지내 놓고 나면 회한만이 남을 뿐이다. 진달래 꽃말이 ‘절제’ 라는 걸 알았을 때, 어머니의 인생이 떠올라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아버지보다 늦게…
[김희곤의 세상만사] 황금개띠 해에 더욱 몸 조심
희망찬 무술(戊戌 )년 새해가 밝았다.황금개띠 해 만났으니 복 많이 받으세요.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에 밝은 표정미소가 넘쳐난다. 한번 웃는 순간 한번 젊어지고(一笑一少)한번 썽을 내면 순간에 늙어진다(一怒一老) 했으니경대 위에 붙여 놓고 들고나며 복습하자. 세상 사람들 모두가 황금 만능 좋은 보화주저하거나 양보할 순덕이가또 어디 있겠는가? 호사다마라(好事多魔)라 했다좋은 일에는 '마'가 따라 온다고 했다.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곱씹어 볼 일…
[나누는 기쁨, 더불어사는 합천]
경남요양보호사교육원 임미숙 합천 원장 한부모가정 위해 200만원 기탁 합천읍 소재 경남요양보호사교육원을 운영하는 임미숙 씨가 지난 1월 4일 합천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임미숙 원장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일하고자 하는 분들 중에 혼자서 어린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젊은 여성분들이 많았다.”며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탁하게 된 동기를 말했다. 합…
[윤명중의 일본농업] 일본의 쌀 생산정책의 전환과 농업계의 반응
농림수산성은 11월30일, 2018년산 주식용 쌀의 수급을 안정시키는데 필요한 「쌀 적정 생산량」을 735만톤으로 결정했다. 이는 2017년산까지 매년 정부가 결정해서 지역별로 시달하던 「쌀 생산 목표량」을 직접 제시하지 않는 대신에 전국단위의 「적정 생산 권장량」을 발표하는 것으로 정책을 전환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 수준은 2017년산 생산 목표량과 같은 수준이다. 매년 계속해서 쌀의 수요가 감소되고 있고, 2017년산까지 3년 연속 생산조정 목표량을 달성하는 등 수급개선이 이…
[수필연재] 결정 장애
이주홍어린이문학관입주작가 이수경 나는 결정에 장애가 있다. 서른 고민과 결정할 일이 한창 많다. 게다가 대부분 하나밖에 없는 내 미래가 걸린 큰 결정들이다. 그러다보니 가끔은 결정을 피하고 싶기까지다. 작은 것도 결정을 잘 못한다. 음식을 선택할 때도 친구에게“뭐 먹을 래?”물어보고 뭐 먹는지를 보고 선택한다. 반대로 친구가 “뭐 먹을래?” 물어보면 늘 내 대답은“아무거나”다. 아무거나는 절대 원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내가 언제 처음 결정 장애가 있었나 생각해…
[김희곤의 세상만사] “희망찬 무술년 새해아침 문안 새배 올립니다”
正論直筆(정론직필)로서부경남 문화창달에새 지평을 열어가는 황강 가족 여러분의무궁한 발전과 성원이 함께 하시기를삼가 기원 드립니다 새해엔(2018. 무술)박첨지 놀음 꼭두각시 춤에서홍동지 물러가고 정의가바로선 나라 통일기반 밑자리터 닦는 해라(정감록) 자기 스스로를 속이는 자남을 헐뜯는데 능하고싸움질 일삼는 자그 명(命)을 다하지 못하고얼굴이 험상궂다 모처럼 잡초 뽑아나라기강 바로 잡고 전 국민 상호협조정치경제 교육문화 100년 대계개혁 혁신 터전 마…
[나누는 기쁨, 더불어사는 합천]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강동호 지부장 외 2명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 기탁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강동호 지부장, 이호우 합천군청 출장소장, 심재학 팀장은 지난 12월 29일 오전 10시 15분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를 방문하여 합천군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탁식은 세사람의 전출과 퇴임을 기념하며 마련 되었으며, “그동안 합천군에서 근무하면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뜻을 모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포토뉴스]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진) 황매산에서 환하게 떠오른 2018년 새해 첫 일출 광경 AI 확산 방지를 위해 합천군에서 진행하는 해맞이 행사는 따로 없었지만, 1월 1일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합천지역내 각 산에서는 일출을 보기위한 인파들이 모여들어 각자 새해의 소원을 빌었다. 새해맞이 기원제가 열리던 황매산에도 많은 인파들이 몰려 희망찬 새해를 위한 저마다의 소원을 빌며 일출을 맞이했다. - 배기남 기자
[수필연재] 멸치론
이동실삼가초등상담교사 언니가 통영특산물인 멸치를 보내왔다. 손가락 한마디만 한 게 맛있어 보여 얼른 가스 불에 프라이팬을 올리고 청양고추와 호두를 넣고 멸치볶음을 만들었다. 또 멸치 우려낸 육수에 표고버섯을 갈아 넣고 우거짓국을 끊었더니 남편이 맛있다며 두 그릇이나 비워냈다. 쬐그만 멸치로 하여 행복한 저녁만찬이었다. 멸치 때문일까? 갑자기 친정어머니 생각이 났다. 초등학교 시절엔 친한 친구들 끼리끼리 둘러앉아 도시락을 먹곤 했다. 당시 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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